HTML5 =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API


HTML 5는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에서 만들고 있는 차세대 웹 표준으로서 Client Side Technology 기술의 중심이 되는 마크업 언어이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애플, 구글, 오페라 등 모든 웹 브라우저 벤더가 참여하고 있는 산업 표준이기도 하다.

2004년 W3C의 한 워크샵에서 부터 생긴 의견 차이 때문에 모질라, 애플, 오페라 등은 W3C 밖에서 새로운 버전의 HTML 표준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WHATWG (Web Hypertext Application Technology Working Group)라는 공개 그룹을 형성하여 자신들이 만드는 새로운 표준안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 하였다. W3C의 회원사 중심 표준안이 아닌 업계가 진정 원하는 바를 만들기 위해서 였다.

WHATWG는 오랜 공개 토론을 거쳐 Web Form 2.0과 Web Applications 1.0이라는 표준안을 만들어 냈다.

WHATWG의 초안으로 부터 시작된 이 표준안은 시맨틱 마크업, 편리한 웹폼 기능, 리치 웹 애플리케이션 API 들을 담고 있으며 이들 표준안의 철학은 아직 전 세계 웹 사이트의 90%가 넘는 언어인 HTML을 혁신하자는 것이다. 웹 브라우저 업체 입장에서 W3C가 요구하는 새로운 웹 표준은 기존 웹 브라우저를 새로 작성해야 할 정도로 어려운 작업이라는 측면도 있지만 기존 HTML이 가진 가치를 끌어 올려 최대의 효과를 거두자는 데 있다. 즉, 손 쉬운 HTML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브라우저 업체간 불명확했던 처리 방식을 재정의하고 CSS와의 상호 관계를 최대한 맞추면서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손쉬운 각종 기능들을 추가하는 것이다.

2007년까지는 W3C에서는 XHTML, WHATWG에서는 HTML5 두가지 표준안 개발이 진행되다가 XHTML 2.0의 진부함에 W3C에서는 XHTML 표준안 포기를 선언하고 2007년 4월에 WHATWG와 함께 HTML5 표준안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08년 1월 HTML5의 첫 초안을 발표하게 된다.


HTML5의 주요 목적은 과거 HTML의 호환성을 유지하면서 웹 개발자들이 실질적으로 부딫히는 문제를 해결 하고 HTML 문서가 좀 더 의미 있으면서도 리치 웹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표준을 만드는 데 있다. 즉, 웹 문서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웹 브라우저 간의 상호 운용성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을 담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각 이해 관계자를 위한 별도 문서도 제작해서 배포하고 있다.


가장 특징적인 것은 기존의 웹서비스에서는 HTML만으로 웹서비스를 구성할 수 없었지만 HTML5로 넘어오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와의 통신이 가능하여 이에대한 부가기능을 제공함으로 인해서 다른 외부모듈을 사용하지 않고도 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웹의 애플리케이션화이다. HTML5의 초창기 이름이 Application1.0이었다는 것을 보면 HTML5가 장차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그 역시 웹의 기본적이고 변하지 않는 목적인 Universal Access(광역 접근성) 확장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html 표준의 한계(기존의 시멘틱하지 못한 마크업)를 극복하는 차세대 웹표준이며, 리치웹 응용을 가능하게 한다.

HTML5의 최종 초안은 2011년 5월에 W3C의 HTML Working Group에서 발표를 했으며 향후의 마일스톤에 대해서도 발표를 하였다. 2012년 현재에는 크롬, 오페라 등의 브라우져에서 초안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후보 표준안을 수정하고 있으며, 2014년에 채택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는 구글, 모질라, 오페라 등 다양한 대형 업체들에서 HTML5 표준안 스펙 결정과 자기들의 브라우져에 이 스펙에 대한 호환성을 갖추려고 서로 앞다퉈 경쟁을 하고 있다. 기존의 XHTML은 시장에 발표되고 나서 그렇게 뜨거운 반응이 없었지만, 현재 HTML5는 엄청나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표준안이 채택하게 되고 모바일/데스크탑에서 모두 다 동일한 표준안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 HTML5를 이용한 웹앱의 개발로 인해 개발비용의 엄청난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TML5는 향후 웹 브라우저의 가장 표준 기반 렌더링 엔진의 문서 타입이 될 것이다.



[HTML의 발전과정]

HTML 개발 시작

1990년

웹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에 의해 설계 및 시작

HTML 1.0

1993년 6월

IETF에 의해 1.0 표준 채택

HTML 2.0

1995년 11월

버전 2.0 RFC 표준화

HTML 3.2

1997년 1월

W3C 버전 3.2 권고

HTML 4.0

1997년 12월

W3C 버전 4.0 권고

HTML 4.01

1999년 12월

W3C 버전 4.01 권고

(이후 W3C에서 HTML을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을 것을 선언)

XHTML (1.0)

2000년 1월 ~ W3C 시맨틱 웹 실현을 위한 XHTML 1.0 개발 추진.

이후 XHTML2 개발

2009년 7월

XHTML2 사양 제정 중지 선언

Web Application 1.0

(웹 어플리케이션)

2004년 6월

XHTML 보급 실패와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HTML 업데이트 제안.

애플,모질라,오페라 제안 -> W3C 거절-> WHATWG 결성-> 웹 어플리케이션 1.0이라는 이름으로 세부 명세 작업 시작

HTML 5

2007년

W3C에서 HTML W/G를 결성하고 WHATWG와 공동작업 시작

2008년 1월

W3C에 의해 HTML5 초안 공개

2009년 5월

Google I/O 개발자 콘퍼런스, ‘차세대 웹 표준’ 으로 적극 추천됨.

(전 세계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함)

WHATWG.HTML 업데이트 작업 계속 진행

2010 6월

W3C의 표준화 프로세스 중 최종 초안 상태

2012년

권고 후보 예정(실제 브라우저에 표준 전체 기능 적용 요청)



HTML5에서 크게 달라지는 점은 먼저 웹 브라우저 마다 기존의 HTML을 해석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오는 혼란을 없애기 위해 구현 방식을 상세하게 기술한 점이다.

기존 HTML의 하위 호환성은 제공하면서 <!doctype html>라는 새로운 DOCTYPE을 가진 경우 각 요소와 속성에 대한 웹 브라우저의 동작 방식이 명확하게 정의했다. 전체 표준안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doctype html>

<html>

<head>

<meta charset="UTF-8">

<title>예제 문서</title>

</head>

 

<body>

<p>예제 단락</p>

</body>

</html>


--* HTML5에서는 표현 방법이 단순하고 간결해졌으며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새로운 HTML 요소를 대거 도입하고 컨텐츠 구조에 불필요한 요소와 속성들을 제거 했다. 웹 문서를 구조적으로 제공 가능한 <header>, <nav>, <footer> 같은 태그 등을 포함 하었고 시간, 측정 단위 등 의미를 살린 <time>, <m> 태그 등이 추가 되었다. 대표적인 스타일 요소인 <font>, <strike>와 align이나 background, bgcolor 같은 속성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HTML5 콘텐트 타입]

콘텐트 타입

설명

Embedded

문서 안에 다른 자원을 불러오는 콘텐트

(예: audio, video, canvas, iframe)

Flow

문서 본문과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요소(예: form, h1, small)

Heading

헤더 영역 (예: h1, h2, hgroup)

Interactive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콘텐트(예: audio/video 컨트롤, button, textarea)

Metadata

문서의 표현이나 성격을 규정하는 요소로서, 보통 head 영역에 위차함 (예:script, style, title)

Phrasing

텍스트 또는 텍스트 마크업 요소 (예:mark, kbd, sub, sup)

Sectioning

문서의 각 영역을 정의하는 요소

(예: article, aside,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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