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전주,

공주에서 전주, 

일산에서 전주,

천안에서 전주,


각지에서 친구들이 전주로 모였다.

일단, 남부시장에 있는 맛집 조점례 남문 피순대를 갔다.

어느정도 줄이 있었지만 금방 빠졌다.




비쥬얼...







순대는 세 개 들어있으며 첫 반찬을 준 후에는 셀프로 리필해야한다. 부추가 맛있다.

얼큰하니 맛있는 순대국밥이었다..

피순대집 옆에 있는 청년몰.

기대없이 간곳이었다.

2층에 구성된 공간이었는데 아기자기한 공방집이 많았다.

전체적인 분위기이다.












빈티지 스럽고 멋스러우며, 귀엽고 작아서 돌아다니기도 편했다.

구경 후 한옥마을로 이동했다.

4번째 오는 한옥마을이라 다를게 없었다..






담장에서 사진도 찍고,


프란차이즈 커피집보단 전통 찻집을 가고싶어서 전에 '예담찻집'을 갔다.

그 옆에있는 찻집을 예전에 갔었는데, 여기는 안와봤기에 갔는데 좀 후회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방스러웠다..ㅠㅠ 비싸고..ㅠ






무조건 2인 주문, 1인에 7천원씩인 팥빙수는 14000원 빙수라 치기엔 무색할 만큼 별로였다..

사진으로 봤을땐 커보이지만 설빙보다 질도 안좋고 과일도 온통 캔과일..

오미자차는 괜찮았다.







전동호떡, 떡갈비, 문어꼬치등을 사먹고 비가와서 숙소로 이동..

밤이 되어 비가 그쳐 다시 한옥마을로..


처음으로 한옥마을 야경을 봤는데 낮보다 더 멋있고 운치있었다.

매번 낮에만 구경했던 한옥마을...

밤에보니 색다르고 사진찌긱도 더 좋았다.






대충 이런분위기..

한옥마을 곳곳은 조명도 잘 설치되어있고 멋스럽다.


야경 구경을 하고 택시를 타고 삼천동? 막걸리 골목으로 이동했다.

한옥마을에서 택시비로 5천원 정도 나온다.



블로그에 나와있는 맛집들은 대부분 만석이어서 아무대나 들어갔다..ㅠ

그런데 여기도 나쁘지않았다.






전주 막걸리.

모주인가?

맑아서 먹기도 편하고 깔끔했다.








밑반찬의 일부들.. 다 못찍었다.

한상 거하게 차리고 막걸리 한주전자를 주는데 2만원이었다.

5명이서 2만원 내고 기분좋게 먹고 나왔다.



숙소에서 치킨을 시키고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왔다.




숙소에서의 마지막 컷..

우리가 묵은 숙소는 Y누리봄 게스트하우스이다.

8만원 내고 5명이 잤다.

생긴지 얼마안되 깔끔하고 한옥마을에서 조금 벗어난 곳이어서 한적하고 조용했다.




대문도 깔끔.



한옥마을 가는길




한옥들이 멋스럽다.

한옥마을로 다시가 (몇번가니..) 한복길에서 한복을 빌렸다.

일반/고급/테마 별 시간별로 가격이 다 다르고 아이템도 돈주고 빌려야한다.

내친구들 5명이 한복빌리는데 6만8천원 냈다.

스티커 붙이기 귀찮은 관계로 그냥..






전동성당은 여전히 아름다웠고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니 색달랐다.

매번 그냥 와서 먹방만 찍고갔는데 이번엔 한복을 입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니 색다른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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